인스타그램과 쓰레드 페이스북을 이용하다 보면 쓰레드 글이 툭툭 올라옵니다. 이는 쓰레드를 가입한 분들은 페북을 사용하던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던 중간중간 쓰레드 글이 올라옵니다. 그렇다고 제가 쓰레드를 하지는 않습니다. 가입하고 방치해두고 있네요.​이 쓰레드는 페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로그인이 가능하기에 쓰레드의 가입자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트위터가 헬렐레 할 때 쓰레드 트위터 유사 서비스 쓰레드를 런칭한 메타 © fachrizalm, 출처 Unsplash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의 놀이터인 트위터(현 X)는 머스크가 무려 440억 달러(약 58조2000억원)에 트위터를 사버립니다. 물론 이 거대한 돈의 가치를 가진 트위터인가? 아니죠. 머스크 본인도 실제 가치는 인수 가격의 반도 안 된다고 인정했습니다. 이 쓰레드 엄청난 돈으로 인수한 후 트위터는 블루 배지 인증 제도 등으로 수익 모델을 많이 마련했지만 거의 다 실패했습니다. ​이렇게 트위터가 머스크가 인수한 후에 헛발질을 계속할 때 마크 저커버그는 쓰레드(Threads)라는 트위터와 유사한 sns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2023년 7월 현재 쓰레드 활성 사용자가 1억 7500만 돌파2023년 쓰레드 7월 6일 세상에 선보인 메타의 쓰레드는 출시 다음 날 등록자 수가 3,000만 명을 돌파했고 출시 6일 만에 다운로드 수가 1억 5000만 번을 돌파했습니다. ​출시 1개월 만에 일일 액티브 유저 수가 4,400만 명에서 800만 명으로 감소하는 등 한 동안 고전을 했습니다. 저도 뭔가 쓰레드 하고 깔았다가 1시간 사용하고 바로 지워버렸습니다. ​그러나 쓰레드는 대만에서 인기가 꾸준히 올라가기 시작했고 2024년 7월 1일 월간 액티브 유저수가 1억 7,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위 그래프는 Datawrapper라는 통계회사의 쓰레드 월간 활성 사용자 수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쓰레드의 성장의 큰 원동력은 인스타그램 타임라인 소개 쓰레드 때문 쓰레드의 이 성장의 원동력은 자가발전을 한 것은 아닙니다. 인스타그램이라는 거대한 인기 SNS의 열풍을 받고 인기를 끌고 있네요. 서두에 말했지만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할 때마다 쓰레드 글이 올라와서 이건 뭔가 했네요. 실제로 그것 때문에 쓰레드에 들어갔다가 바로 나오곤 합니다. 메타는 쓰레드의 인기 이유로 쓰레드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하고 타임라인에 소개하는 걸 꼽고 있습니다. ​참고로 인스타그램은 한국에서 유튜브, 카톡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앱으로 네이버를 4위로 밀어내고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스타그램의 인기는 뭘까요? 인스타그램의 인기 요소는 릴스 때문입니다. 릴스 이게 엄청난 인기 기능이더라고요. 저도 인스타그램의 사진들은 쓰레드 잘 안 보는데 릴스라는 숏폼 동영상을 통해서 멋진 공간과 카페나 장소를 소개받고 실제로 찾아가 보곤 합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1억 7,500만 활성 유저 달성에 대해서 쓰레드에 기쁨을 나타냈습니다. 페북과 인스타그램에 이어서 새로운 메타의 10억 달성의 SNS가 탄생할 것이라고 예상을 하네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쓰레드 트위터에게는 안 좋은 소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