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끝나고 피부가 겪는 명절증후군과 관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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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젠클리닉 작성일 19-01-30 16:48 조회 1,301회 댓글 0건 111-111-1111본문
설날이 끝나고 피부가 겪는 명절증후군과 관리방법
일주일이 채 남지 않는 설날, 그러나 명절이 끝나고 나면 우리는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 현상을 겪게 됩니다. 이를 명절증후군이라 하며 이는 이는 우리 신체 곳곳에서 나타나며 피부라고 피할 수 없습니다.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음식을 과다 섭취하고, 장기간 불 앞에서 음식을 준비하며 달아오른 얼굴의 열기, 난방기로 인한 차량 안의 건조함, 수면부족, 육체 피로 등은 모두 피부 명절 증후군의 원인이 됩니다.
■ 피부에 나타나는 명절증후군, 어떻게 극복 할 수 있을까요?
먼저 피부상태에 적합한 필링제를 이용해 묵을 각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여드름 피부나 예민한 피부의 경우 알갱이가 있는 필링제는 피하고 각질을 녹여낼 수 있는 폼 클렝저를 이용하여 피부의 자극은 중리면서 부드럽게 세안하듯 각질을 제거합니다.
열이 오르고 건조해진 피부에는 꿀팩, 바나나 팩 등을 활용하여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꿀 팩은 꿀과 오른자, 아몬드 오일을 섞어 만들고, 바나나 팩은 바나나 반개와 달걀흰자를 섞어 만듭니다. 꿀 팩은 약 10분 정도, 바나나 팩은 약 20분 정도 펴 바른 후 미온수로 헹구면 됩니다.
트러블이 올라온 피부는 녹차 티백을 우려낸 물에 세안을 하여 피부를 진정시켜 줄 수도 있습니다. 단, 천연팩은 팔 안쪽에 미리 테스트를 해보고 사용하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 잠이 보약, 숙면은 필수
명절이 지난 후에는 연휴 기간 내 흐트러진 생활 패턴을 바르게 되돌려야 합니다.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드는 습관으로 숙면을 취해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반신욕을 하는 것 또한 피부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단, 반신욕 전 탈수 방치를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물의 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은 정도로 맞추고 시간은 30분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반신욕은 숙면과 피로회복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도 탁월합니다.
잠들기 전 따뜻한 우유를 한잔 마시면, 우유의 멜라토닌 성분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잠들기 전에는 전자기기를 멀리해야 합니다. 잠들기 전 전자기기에 노출되면 뇌가 각성하여 잠을 깊이 자기 어렵습니다. 적어도 잠들기 한 시간 전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에는 연휴 동안 가족, 친지들과 모여 밤새 과음을 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피부를 지치게 해 뾰루지 등 피부트러블이 쉽게 날 수 있습니다. 이때 간단하게 집에서 응급처치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손으로 짜지 않고 냉찜질을 해 주는 것 입니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지선의 활동을 둔화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응급처치 일 뿐, 이러한 관리에도 피부가 쉽게 진정되지 않는다면 피부과에 내원하여 의료진의 진료 및 처방을 받는 것이 빠른 회복의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 젠클리닉 박혜련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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