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단순히 ‘심문자를 설득해 인간임을 확신시키라’는 몰인격형(비페르소나형), 다른 하나는 ‘인터넷문화를 잘 알고 속어를 즐겨 쓰는 내성적인 20대 젊은이라는 특정 인격체를 전제로 답변하라’는 인격형(페르소나형)이다.

그 결과페르소나형이냐 아니냐에 따라 큰 차이가 났다.

이어 신민재가 연 감독의페르소나로 기사화된 것에 대해 부러움을 표하며 웃었다.

"신민재형친구 어머니께서 TV에 나온 감독님을 보시고 '민재가 나온다'고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기사에도 연 감독님의페르소나로 나왔는데 부러워요.

저도 연 감독님의페르소나가 되고 싶어요.

" 최근 '계시록'은 넷플릭스.

이 기록은 무려 24년 뒤인 2019년 방탄소년단(BTS)의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깼다.

이 곡은 김건모의 실제 경험담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김건모는 한 방송에서 “당시 대학교 1학년이던 친구를 유영석을 3층 집에 데려간 게 화근이었다.

나는 피아노도 코드만 짚는 수준이고 형은.

이번 작품에서 연상호 감독의페르소나(연출자의 분신과 같은 배우)로 불렸기 때문.

"현장에서 민재 형은 정말, 너무 착한 사람이에요.

어떤 기사에서 민재 형을 '연상호 감독의페르소나'라고 했더라고요.

저도 감독님의페르소나가 되고 싶은데.

지금까지 여러 작품을 했지만 저는 그런 표현을.

이병헌 감독의페르소나배우 양현민의 활약도 기억할 만하다.

그는 데뷔 때부터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 ‘바람 바람 바람’ ‘극한직업’ ‘드림’ 등 이병헌 감독의 영화에 모조리 출연하며 ‘페르소나’로 불리기 시작했다.

드라마로는 지난해 ‘열혈사제2’와 ‘놀아주는 여자’에 등장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롤모델이다', '김구라의페르소나다' 성공하기 위해서 간이고 쓸개고 준다"며 전민기를 소개했다.

전민기는 "왜 이렇게 질투하냐"고 웃었고, 박명수는 "질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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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씨랑 친구인데 김구라 씨가 전민기 씨를 예뻐하니까 저도 기분이 좋다"라고 답했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으며 대부분의 경기를 풀타임 소화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페르소나로 거듭났다.

이와 같은 선수가 유럽 주관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다는 것은 분명 크나큰 커리어적 손실이다.

이는 곧 상위 클럽으로의 이적 가능성을 항시 염두에 둬야함을 의미한다.

뉴스1은 지구촌 전역에서 주목 받고 있는 'K-엔터테인먼트'의 주역들을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가 직접 만나 깊은 대화를 나누는 [정덕현의페르소나K].

음악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라이브 무대가 갖는 가치로 기억되는 우리 시대의페르소나가 바로 이승철이다.

◇ 데뷔 39주년, 이승철은 여전히 공연이 일상.

박태준은 "다음달에 군대를 가야 해서 못 갈 것 같다"면서도 "(이)강현이형말로는 전에 (박)승욱이 형이 ACL 때문에 군대를 한 달 정도 미뤘다고 한다.

이정효 감독의페르소나로 불렸던 정호연이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미국)로 이적한 뒤 이 감독의 새로운페르소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은지 물어보자 박태준은.

너의페르소나가 될게”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영화 ‘스물’로 최참사랑과 연을 맺은 양현민은 “우리 사랑이도.

연기도 훌륭하고”라며 “저랑 결혼하고 제 뒷바라지 하느라 작품을 못하고 있는데형작품으로 한 번 더 날갯짓을 펼쳤으면 좋겠어”라고 어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