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분짜 맛집 안토이 쌀국수 퍼틴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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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ck 작성일 25-03-13 16:13 조회 2회 댓글 0건본문
03 토이 Đ. Ng. Đức Kế, 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maps.app.goo.gl니트랑(냐짱)...길을 걸어 다니는 사람들 중 절반은 한국 사람인 동네다.경기도 냐짱시라는 별명이 괜히 붙었을 리가 없다.지극히 베트남스러운 음식점들 중에 한국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점들이 많은 동네기도 하다.그중...평도 좋고 맛도 괜찮은 식당이 있어서 방문해 봤다.노란색 차양막이 인상적인 안토이(An Thoi)이 식당은 저녁시간 조금 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가득하여 약간의 대기가 발생할 정도였다.그렇게나 인기인가?잠시 기다리고 자리가 나서 안으로 들어갔다.아니나 다를까 가계 손님의 95%는 한국 사람이다.그만큼 '한국 사람들 토이 입맛에 잘 맞는다는 거겠지?'하고 생각하며 자리에 앉는다.메뉴판 1메뉴판 2메뉴판 3메뉴판 4이곳의 대표 음식은 무엇인가...주변 사람들이 무얼 먹고 있나...스윽~ 살펴보는데...사람들이 이것저것을 다 시켜서 뭐가 주메뉴인지 알기 힘들었다.으음... 그럼 그냥 먹고 싶은 걸 시키는 수밖에... - 해물볶음밥 - 반쎄오 - 곱창 쌀국수 - 마늘 모닝글로리 - 분짜 콤보 - 짜조이렇게 대표(?)로 보이는 메뉴 6개를 시켰다.그리고...생맥주 1잔!!!타이거 생맥주를 하나 주문했다. ㅎㅎㅎ기본 상 구성자리에는 물티슈 1, 그릇 2, 숟가락 1, 젓가락 1이 세팅되어 있다.그릇은 사기그릇이라 베트남스러운 느낌이 강하게 난다.식초에 절인 마늘과 채소를 넣은 느억맘 소스식탁 한쪽에 토이 소스가 있는데, 당근과 샬럿 등이 들어간 느억맘 소스와 식초에 절인 마늘 소스가 있다.소스가 더 많았으면 했는데 겨우 2개뿐이라니...잠시 후 맥주가 먼저 나왔다.어우! 시원하다!무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시원한 맥주다.타이거 생맥주 500cc를 시켰는데, 49,000동...우리나라로 치면 약 2,800원 정도...거의 반값이다!맥주 한 모금하고 잠깐 기다리니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한다.해산물 볶음밥새우와 오징어가 듬뿍 들어간 해산물 볶음밥이 먼저 나왔다.약간 노란 빛깔이 도는 게 군침 돋게 한다.그럼 앞접시에 덜어서 먹어보자.양념간장을 살짝 넣어서 비벼 먹어보자.그냥 먹으면 고소하고 바삭한 볶음밥인데, 함께 나온 간장을 살짝 뿌리면 조금 더 깊은 맛이 나는 거 같다.간장이 짠맛보단 토이 새콤달콤한 맛이 좀 강하다.반쎄오다음은 반쎄오다.베트남식 부침개인데...반쎄오 위에 비닐같이 올라가 있는 건 비닐장갑하고 라이스페이퍼다.예전에는 반쎄오를 그냥 먹었는데.........그러고보니 맛있게 먹는 법 안내 책자가 있었다!분짜랑 미꽝 먹는 법넴루이와 반쎄오 먹는 법반쎄오와 넴루이는 라이스페이퍼에 올려두고 각종 채소를 넣은 뒤 돌돌 말아서 소스에 콕! 찍어 먹으라고 쓰여있다.반쎄오를 라이스페이퍼로 말아보자.앞접시에 라이스페이퍼를 놓고, 반쎄오 한 조각, 향채(상추 같은 것도 있음)와 숙주나물, 망고 자른 것 등을 올리고...돌돌 말아준다!잘 말린 반쎄오의 모습그리고 소스에 콕 찍어서 입으로~반쎄오만 먹어도 맛있는데, 이렇게 싸서 먹으니 더 맛있다.아쉬운 건...양이 적다는 것 ㅠㅜ모닝글로리다.다음은 마늘 모닝글로리(공심채)다.생각보다 양이 좀 토이 적은 거 같은 느낌이...그리고 마늘 플레이크도 그렇게 안 많은 거 같은 느낌이...뭐 느낌은 집어치우고 먹어보자.모닝글로리를 한 젓갈 먹어보자.아삭하게 씹히는 모닝글로리와 은근한 마늘의 향(서실 마늘 향은 거의 안 난다. 개코가 아닌 이상 맡기 힘들다)...무슨 소스로 볶았는지 모르겠지만 맛있다.분짜 콤보 등장이다.느억맘 소스에 담겨있는 고기 경단그리고 분짜!쌀국수와 튀김 롤('짜조'라고 하던가?)이 담겨있는 접시와 소스에 고기 경단이 들어가 있는 접시가 나온다.어?이미 고기가 소스에 들어가 있어?내가 아는 분짜는 고기 경단도 있지만 불고기 같은 것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여긴 아닌가 보다.적절히 앞접시에 덜어서...고기 경단과 함께 먹어보자!앞접시에 쌀국수를 적당히 덜어서...느억맘 토이 소스와 고기 경단을 넣고...슥슥 한번 섞은 후 먹으면!?달콤 짭조름한 소스와 잘 구워진 고기, 그리고 쌀국수의 조합은 맛이 없을 수가 없다.특히 느억맘 소스는 심하게 짜거나 달지 않아서 그냥 마셔도 될 정도다.짜조다음은 짜조다.자세히 보니 분짜 콤보에 나온 그놈인 거 같다.이 짜조라는게 스프링롤을 튀긴 건데...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짜조 안에 고기 및 각종 채소가 들어있다.소스에 콕! 찍어서 먹어도 맛있다.그런데 옆에 나온 채소들은... 깻잎과 상추?베트남에서 깻잎(?)에 싸먹을 줄이야!!깻잎 비슷한 이파리에 짜조를 싸먹어본다.맛은!?......모양만 깻잎 비슷하지 맛은 그냥 풀때기 맛이다 ㅡ,.ㅡ;;;그래도 짜조가 맛있으니...문제의 곱창 쌀국수그리고...새빨간 색을 뽐내는 곱창 쌀국수가 토이 나왔다.얼핏 보기엔 짬뽕 같아 보이는데...곱창이다!살짝 젓가락으로 뒤적이니 바로 곱창이 모습을 드러낸다.소고기, 닭고기, 어묵, 돼지고기 쌀국수까지는 봤어도 곱창이라니?한번 맛을 보기로 한다.곱창과 쌀국수를 한 번에!!앞접시에 조금 덜어서 먹기로 한다.일단 국물을 먹어보니...어라!?얼큰!?걸쭉!?음... 기름지게 매운맛이다.곱창 기름 때문에 그런가...약간 걸쭉한 느낌의 그런 매운맛이다.깔끔하고 칼칼한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 매운맛은 아니다.그리고 곱창은 냄새가 안 난다.매운 국물에 들어가서 그런지...아무튼 나름 매력 있는 놈이다.망고주스를 시켰다.이 안 토이(An Thoi)의 특징은 물도 돈을 받고 판다는 거다.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그래서 망고주스를 시켰다.왠지 모르게 물을 시키면 약간 억울할 거 같은 느낌??그런데 이 망고주스가...그냥 생망고를 토이 갈았나 보다.엄청 걸쭉하면서 진하다.망고 향이 가득하다.추천!!잘 먹었습니다.배부르게 잘 먹었다.이렇게 먹어도 우리나라 돈으로 바꿔서 생각하면 몇만 원 안 하니...한국인 상대로 하고, 나름 고급 지게 식당을 만들어서 가격이 높은 편일 텐데도 싸다!참... 베트남의 물가란...홀을 가득 매운 손님들나오는 길에 식당을 한번 둘러봤다.가득한 식탁에 쉴 새 없이 나오는 음식들...그리고 밖에 대기하는 사람들...맛집은 맛집인가 보다.나트랑(냐짱)에 오신다면 한번 들러보시라!후회는 안 할 것이다!총평 : 베트남 특유의 맛도 있으면서 한국 사람에게 딱 맞게 최적화된 음식맛 : ●●●●●●●●●○#베트남 #나트랑 #냐짱 #나짱 #안토이 #anthoi #an #thoi #쌀국수 #분짜 #짜조 #반쎄오 #곱창 #모닝글로리 토이 #공심채 #추천 #맛집 #한국인 #최적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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