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진영 유력 대권주자로 꼽혔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13일 유승민 전 의원이국민의힘대선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유 전 의원은 경선 불참만 선언했을 뿐 대선 불출마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해군 대령)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5.

11 6·3 조기 대선 정국에 '한덕수 대망론'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내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대항마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줄곧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다.

13일 현재까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국민의힘후보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국민의힘대표, 나경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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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에서 찬송가를 부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국민의힘대선 경선 구도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홍준표 전 대구시장·한동훈 전국민의힘대표 등 3강으로 좁혀졌다.

개혁신당을 탈당한 뒤국민의힘에 합류한 양향자 전 의원이 '첨단산업을 이끄는 미래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앵커] 이미 출마를 선언한국민의 힘후보들은 바쁜 휴일을 보냈습니다.

당내 1차 경선에서 이른바 '빅4'에 들어가기 위한 움직임이 저마다 분주했습니다.

[리포트] 제2의 '과학입국'을 실현하겠다며 10대 공약을 발표한 안철수 의원.

유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수 대통령이 연속 탄핵을.

그러나 누구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어 낮은 지지율을 돌파할 해법을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불출마 선언에 이어 유승민 전 의원도 경선 불참을 알렸기 때문이다.

중도 확장성을 가진 후보들이 연쇄적으로 이탈하면서 경선 흥행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대선 경선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불참하기로 하면서 경선 구도가 어떻게 재편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 시장과 유 전 의원의 지지세 분산으로 경선 순위가 바뀔 수 있기 때문.

국민의힘대선주자들이 난립한 가운데 두 후보의 지지층을.